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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이야기에 이여서 데이터 보안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 보겠습니다. 이 글을 보시기 전에 어제 이야기도 읽어봐 주세요.
메일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해당 문제의 이슈는 4월 20일까지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.
데이터 보안정책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?
앱 콘텐츠 - 데이터 보안
playstore consol 에서 앱 콘텐츠를 열어 봅니다. 이곳은 앱을 게시할 때 제공 해야 하는 앱에 대한 정보를 모아둔 공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이곳에서 설정을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서 앱이 게시를 위한 점검 시 퇴짜(?)를 맞을 수 있습니다.
데이터 보안은 어떻게 구성 되는 가? 데이터 보안을 들어가 보면 5단계의 처리 절차를 볼 수 있습니다.
- 개요 : 데이터 보안의 정의와 공개해야 하는 사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. 이곳의 설명을 잘 파악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.
- 데이터 수집 및 보안 : 앱에서 수집하는 정보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. 필수 사용자 데이터 유형을 수집 하거나 공유하나요? 질문에 아니오라고 하면 끝이기는 하겠으나, 이번에 보니 앱에 광고를 달아 게시를 하는 경우 그것도 등록을 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.
- 테이터 유형 : 앱에서 처리하는 위치 정보, 개인정보, 등등등... 그리고 마지막에 기기 또는 기타 ID을 유심히 봐야 했습니다. 광고 관련된 ID가 여기에 해당되는 듯합니다.
- 데이터 취급 및 처리 : 3번에서 하나라도 선택을 했다면 이제 그것들에 대해서 수집 하는지, 아니면 공유를 하는 지 선택하여야 하고, 그것들에 대한 처리 방법을 선택해 알려 주어야 합니다.
- 미리 보기 : 선택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고, playstore에서 앱 사용자들이 볼 수 있는 것에 대한 미리 보기를 지원합니다.
절차를 따라가 보시면 아실 듯 하기는 하나, 간략하게 설명을 달아보았습니다. 이렇게 등록하고 게시 검토를 진행해서 구글의 허가(?)를 득해야 앱이 정상적으로 게시되거나, 업데이틀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. 이걸 무시하게 되면 아마도 구글은 playstore에서 나의 앱들을 제거하게 되겠지요...
이제는 그 소용이 다하여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앱이 2개 있습니다. 하도 오래전에 만들었던 앱이기도 하고, 더는 구글의 정책 때문에 당초 생각 했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앱들이기도 합니다.
그래도 소중한 나의 산출물들이 버려지는 일은 더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.
이제라도 잘 관리는 되는 앱들을 만들어 보길 바라 봅니다. 이상으로 광고 ID 게시에 따른 데이터 보안 정책 탈출 이야기를 정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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