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본출처: 티스토리 바로가기 https://www.fmkorea.com/4994906665 하청의 하청의 하청이 위험한 이유.jpg 싸게 해주세요 www.fmkorea.com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그림을 하나 찾았습니다. ㅋ~ 이런 부분이 외주 아웃소싱을 주로 하는 IT업계의 현실과 맞닫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 1인 개발자로 살면서 처음 외주의 외주를 해 보고 있습니다. 이번 건의 경우는 특별한 케이스이기는 하지만, 아무튼... 퇴직 후 처음으로 다른 사무 공간으로의 출근(?)은 또 다른 의미를 전달해 주기도 합니다. 이렇게 보낼 수 있는 기간이 3개월가량이라는 아쉽운(?)이 남기는 하지만, 퇴직 후 지나간 시간들에 비하면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. 정기적인 수입이 보장되어 있으니까요. 퇴직전 했던 업무의 연장이기도 해서 일은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. 다만, 이 기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갈지도 모르는 막막한 시간들이 앞에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는 합니다. 그래도 작은 텀이 생겼습니다. 다시 준비를 할 수 있는... 이런저런 인력시장(?) 누리집에 등록해 놓은 이력서들도 다시금 보살펴(?) 줄 여유가 생겼으니 말입니다. 한국 나이 정년이 고작 3년쯤 남아 있어 그런지 쉽게 구해지지 않는 자리가 아쉽게 느껴집니다. 청년 취업도 쉽지 않다는 뉴스가 넘쳐나는 시점에 시니어 도전자가 하나 늘었으니, 그 누군가는 싫어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, 이 나라의 복지 정책으로 봐서는 아마 70세가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일을 하고 있어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.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