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본출처: 티스토리 바로가기
오늘 일과
어제 playstore에 올렸던 앱이 버벅 거린다...
오늘도 난 아무런 금전적 소득이 없다. 아직 뭐 한 달도 지나지 않았으니... 뭐 벌써 소득을 바라?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나... 그래도 ? 흠흠...
Gradle 7.4.0
오늘은 아침을 먹고 출근 하는 여보님을 배웅해 드리고, 난 또 앉아서 엊그제 올렸던 앱의 코드를 수정하고 있다. 어제 아침에 갑자기 android studio을 패치를 했더니, gradle 이 7.3.1에서 7.4.0으로 패치를 하게 됐다. 그래서 덩달아 gradle 파일에 implementation 선언했던 compose 버전도 1.4.0-alpha04 로 패치를 하란다.
아무 느낌 없이 그렇게 패치를 진행 했더니... 벌어지는 사태들... bottom navigation bar을 대신해 볼 요량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implementation 했던 것이 오류를 내뱋기 시작했다. ㅠㅠ;;
https://github.com/raamcosta/compose-destinations/issues/336
원작자님에게 질문을 해 본다. 꼬부랑 말로 다가... 요즘은 구글 번역이 글을 읽거나 번역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게 꼬부랑 말을 해 볼 수 있다. 물론 나의 입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...
You cannot use kotlin 1.7.22
https://developer.android.com/jetpack/androidx/releases/compose-kotlin
Latest allowed version is 1.7.21 compatible with compose compiler 1.4.0-alpha02.
원작자님의 한 마디... 윽~~~ 병아리 코더는 이런 글을 볼 때 가슴이 찌져진다... 이 한 가지를 눈치채지 못해 하루 반나절이나 시간을 버렸으니 말이다.
patch 가 나온다고 해서 무작정 덤비는 (?)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. ㅋ~ 아무튼...
집을 나서다.
1인 개발자가 되어 좋은 건 아무때나, 아무 곳이나, 나의 사무실(?)이 되어 준다는 것이다. 오늘은 집을 나섰다. 앞에 말한 것처럼 여보님은 출근을 했고, 아들놈은 방학이라 아직 주무신다. 푸하하... 탈출을 해 보자... 집을 나서 길을 따라 오늘은 삼시로 정할 곳을 찾아본다.
오늘은 너(?) 정했다. 코딩 작업은 잘 될 곳인가 ?
토닥토닥.... (키보드 두드리는 소리...) 왁자지껄 ( 주변 사람들 말소리...)
나만 이곳에 둥지(?)를 틀은 것은 아니고, 옆에 있는 고등학생(?)은 학원 가기 전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 연신 뭔가를 들여다보고 있고, 그 옆 대학생(?) 둘은 잡담이 길다.
어제 적용했던 패치를 복원했다... 다시 gradle 7.3.1로 돌리고 나머지 들만 patch을 적용해 테스트를 해 본다... 우쒸~~~
이제야 이전처럼 앱이 build 되고 실행도 된다. 음... 엊그제 올렸던 앱을 수정하고 다시 게시를 진행해 본다.
저녁 여섯 시 삼분 전... 나도 이제 퇴근(?)이라는 걸 해야겠다.
오늘 한 일
1. 앱 수정해서 다시 올렸다.
2. 별다방에 앉아서 별그램에 글도 하나 게시했고
3. 이 글도 적어 보고 있다.
Empty
비워라... 언제가 채워질 그날을 기다리며... 너무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는 데...
댓글
댓글 쓰기